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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개최지, 48개국, 달라지는 것들, 본선방식

communicant 2023. 1. 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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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회, 사상 최초 3개국(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동개최

 

국제축구연맹(FIFA)가 지난 6월 17일(한국시각)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 도시를 확정한 후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상 최초로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년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16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미국은 11개 도시에서 2026 월드컵 경기를 개최합니다. 멕시코는 3개 도시, 캐나다는 2개 도시를 선정했습니다.

FIFA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뉴욕/뉴저지, 필라델피아, 보스턴, 마이애미,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캔자스 시티,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을 미국의 개최 도시로 선정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해 과달라하라, 몬테레이가 개최 도시로 결정됐으며 캐나다에서는 토론토와 밴쿠버가 월드컵을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2002년 FIFA 월드컵(대한민국-일본 공동 개최)에 이어 역사상 24년 만에 2번째로 2개 이상의 나라에서 공동으로 개최된 FIFA 월드컵이며,

1970년 FIFA 월드컵,1986년 FIFA 월드컵에 이어 멕시코에서 40년만에 3번째로 개최된 FIFA 월드컵,

1994년 FIFA 월드컵에 이어 미국에서 32년만에 2번째로 개최된 FIFA 월드컵,

캐나다 에서는 첫 월드컵입니다.

 

 

 

본선 진출국이 현행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많이 늘어

 

FIFA는 평의회를 열고, 오는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을 48개국으로 늘리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48개국으로 본선 진출국을 늘리는 것은 확정 되었지만 본선 대회 방식은 여러 안을 두고 논의 중입니다. 

 

논의 중인 방식으로

- FIFA 평의회는 3개팀 16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른뒤 각조 상위 2팀씩 32강전부터 녹아웃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을 초안으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방식은 32강 진출이 유력한 각조 상위 2팀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등 암묵적 담합 가능성까지 안고 있어 재검토가 요구돼 왔습니다. FIFA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조별리그부터 승부차기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두 번째 안은 4개국 12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른뒤 각조 상위 2개팀과 3위팀 중 상위 8팀이 32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입니다.

- 세 번째 안은 24팀씩 2개 그룹으로 크게 나눈뒤 4개국 6개조로 구성된 두 그룹의 1위팀이 결승에서 만나는 방식입니다.

 

아르센 벵거 국제축구연맹(FIFA) 글로벌 발전 책임자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FA 기술 연구 그룹 미디어 브리핑에서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3개국 16개조, 4개국 12개조, 4개국 6개조 2그룹 방식 중에서 하나가 FIFA 평의회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내 생각엔 내년 안에 끝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축구연맹에 주어지는 본선 티켓수가 현재 4.5장에서 7장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대륙별 시드 배정에 따라, 우리보다 강한 두 팀과 같은 조에 묶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유럽 한팀, 남미 한팀과 같은 조에 들어가면 32강 진출조차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대륙별 본선진출팀 수(개최국 포함)

 

아프리카 - 9

아시아(호주) - 8.5

유럽 - 16

북중미 - 6.5

오세아니아 - 1.5

남미 - 6.5

 

 

 

 

실격처리 국가

 

러시아, 북한은 실격으로 예선 자체를 치를 수 없습니다.

러시아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FIFA의 징계에 따라 2022년 FlFA 월드컵이랑 2026년 FlFA 월드컵 까지 실격 처리되었고,

북한은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도중 기권한 문제로 2026년 FIFA 월드컵까지 실격 처리되었습니다.

 

 

 

 

 

 

2026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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